
모바일·캐주얼 외부 개발 사업 축소에 따른 인력 감축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Behaviour Interactive)가 최근 외부 개발 파트너십 수요 감소를 이유로 추가 감원을 진행함.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로 유명한 이 스튜디오는 그동안 유비소프트, 베데스다 등 대형 퍼블리셔의 모바일 프로젝트를 대행해 왔으나,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해 관련 사업부가 타격을 입음.
반복되는 감원과 산업적 배경
이번 감원은 2024년 1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 인력 조정임. 팬데믹 시기 폭발적인 성장에 맞춰 인력을 두 배 이상 늘렸던 결정이 현재의 경기 침체 및 게임 산업 위축과 맞물려 구조조정으로 이어짐. 경영진은 향후 비슷한 규모의 프로젝트 기회가 단기간 내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외부 개발 파트너십의 위기와 감원 결정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자사 IP인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외에도 외부 파트너십을 통한 게임 개발에 주력해 왔음. 하지만 최근 모바일 및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외부 개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조직 규모 축소를 결정함.
스튜디오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이를 대체할 유사한 규모의 기회가 보이지 않아 동료들과 작별하게 되었다"라고 밝힘.
비헤이비어의 주요 외부 협업 사례
비헤이비어는 단순 외주 제작사를 넘어 주요 대작들의 모바일 버전 및 스핀오프를 공동 개발하며 성장해 왔음.
| 파트너사 | 프로젝트 | 비고 |
|---|---|---|
| 베데스다 | 폴아웃 쉘터 (Fallout Shelter) | 공동 개발 |
| 유비소프트 |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 (Assassin's Creed Rebellion) | 제작 담당 |
팬데믹 기간의 과도한 성장이 부른 부작용
비헤이비어는 지난 5년간 인력을 575명에서 1,300명으로 급격히 늘렸음.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게임 이용 시간이 증가하며 업계 전반이 겪은 팽창 과정의 일부였음.
하지만 포스트 팬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성장이 둔화되었고, 당시의 확장세가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됨. 경영진이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지 못한 점이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됨.
2024년부터 이어진 감원 타임라인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력을 감축해 오고 있음.
| 시기 | 감원 규모 | 주요 원인 |
|---|
개발자 및 산업 인사이트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프로젝트 수주형 비즈니스 모델(External Development)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분석함. 퍼블리셔들이 예산을 감축하고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유지보수에 집중하면서, 외부 스튜디오에 맡기던 캐주얼·모바일 프로젝트의 비중을 줄이고 있기 때문임.
개발사들에게는 자사 IP의 성공만큼이나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규모 관리가 중요해진 시점임. 비헤이비어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향후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외부 개발 사업부의 위축은 스튜디오 전체의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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